요거는 저번에 릴리님이 샘플 넣어주신걸로 맛보았습니다
사실 두번시켰더니 릴리님 샘플도 넘쳐나고 제가 산것도 넘쳐나서
이제서야 맛보았다지요 ㅎㅎㅎ (자랑질~!!)
음... 오렌지라길레 당근 차갑게 냉침으로 ^^
사실 요즘 더워지고나서는 홍차를 못마시겠어요 ㅠㅠ
특히 밀크티... 아... 내 요키...
(요크셔 골드 검색할때 요크셔 테리어를 봐서 그런지
자연스레 요크셔 골드 애칭이 요키가 되부렀네욤)
어쨌든 그래서 일부러 이걸로 골라서 시원하게 마셔보았습니다
티백을 찬물에 넣고 앵무새설탕 하나 퐁당~ 그리고 뚜껑덮어놓고 딴짓하다
뚜껑을 열었는데 와우~ 사진으로 봐도 수색이 넘 이쁘죠?
사무실이라 머그컵에 먹었는데
유리컵에 얼음동동 띄웠으면 정말 이뻤을텐데 아쉽네요
색은 약간 주황빛도는 붉은색 쉽게 말하자면 다홍색입니다
음.... 그럼 맛은 어떠냐하믄
제 입맛에는 딸기향 섞인 오렌지맛같네요
설탕 하나를 넣어서 그런지 솔직히 말하면 80년대 자주 먹던 쥬스가루맛
완전 그 맛이랑 똑같아서 오히려 옛날생각하며 정말 맛나게 마셨답니다
아... 이런 얘기하면 나이가... 쓰읍... ㅠㅠ
어쨌든 그 맛을 홍차로 느낄줄은 몰랐네요 ㅎㅎㅎ
6월달에 냉차로 먹을 홍차들 또 질러볼까 생각중인데 유력한 후보에욤 ^^
요런거 좋아하시는분들 얼른 델꼬 가삼 (^-^)b
요크셔골드 말고 진짜 요키 까미도 잘 있는지요~~ㅎㅎ
텐저린 오렌지징어 냉침으로 정말 맛나죵~~
갑자기 저도 먹고싶어지네요~~ㅎ
시음기 넘넘 감사드려요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