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장부터가 깜찍 발랄합니다. 주변 사람들에게 몇 개 나눠줬는데 하나 같이 포장지가 너무 예쁘대요.
그리고 포장지가 일반 종이가 아니라서 겹겹이 싸놓지 않아도 향과 맛이 오래 지속될 것 같아 안심도 돼요.
받자마자 물을 끓여서 250ml 정도의 물에 2분 30초 정도 우렸는데요,
포장을 뜯을 땐 약간 무거운 향이었는데 우려내고 보니 그렇게 강하진 않더라구요.
마실 때마다 기분 좋게 코끝을 맴도는 향은 마신 후에도 입 안에서 오래도록 남아
괜히 입맛을 쩝쩝 다시게 만듭니다. 달달한 딸기맛 사탕처럼 부드러운 향 덕분에
처음 마시는 건데도 꿀떡꿀떡 잘 넘어갔어요.
2분 30초는 너무 과하게 우린 듯 하고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우리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.
오래 우린 감이 있음에도 찻물 자체가 부드러워서 마시기 딱 좋아요.
다음에는 제대로 우려서 더 맛나게 마시렵니다.
좋은 차와 함께 하니 오후 시간이 행복해지네요. 잘 마시겠습니다!!
덧붙이기 : 같이 들어있는 샘플용 차와 과자도 잘 마실게요. 감사합니다!